v.22 너는 마땅히 매년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v.23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v.28 매 삼 년 끝에 그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v.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 신명기 14장 22-23, 28-29절
'하나님의 백성들의 물질생활'
믿음생활에서 중요한 부분 가운데 하나가 바로 헌금 생활입니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은 믿음의 표현입니다.
그 예물 드림에 있어 가장 기본이 바로 십일조, 즉 자신의 소득의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십일조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십일조.
이것은 모든 소득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것으로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첫 번째 십일조의 목적은 당시 하나님으로부터 기업을 얻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의 전에서 봉사하는 레위인들을 위함입니다.
레위인들은 백성들이 드린 십일조의 십일조를 다시 예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십일조의 십일조는 아론의 후손들인 제사장들의 생활에 쓰였습니다.
(1/10--> 성소에서--> 레위인들을 위함)
두 번째 십일조.
이것은 십일조를 드리고 난 나머지 즉 십분의 구에서 다시 십분의 일을 떼어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두 분째 십일조의 목적은 축제와 감사의 잔치에 쓰이는 예물입니다.
신명기 12장을 보면 이 십일조는 반드시 성소로 가서 드려야 하며
이 예물은 자녀들과 노비와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함께 먹고 즐거워하는 예물입니다.
(9/10의 1/10--> 매년, 성소에서--> 축제와 감사의 목적으로 함께 먹고 즐거워하기 위함)
세 번째 십일조.
이것은 두 번째 십일조와 동일한 것인데 쓰이는 곳이 다릅니다.
이 예물은 성소로 가져가지 않고 각 성읍에 드리는 것으로
레위인들과 나그네들과 고아와 과부들을 위한 구제의 목적으로 드리는 예물입니다.
이 세 번째 십일조는 매 삼 년에 드리는 예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기준은 7년입니다. (안식년)
그렇기 때문에 삼 년째와 육 년째는 이 구제의 십일조를 드렸고 7년째는 쉬었습니다.
(9/10의 1/10--> 매 삼 년마다 각 성읍에서--> 레위인, 나그네, 고아, 과부를 위한 구제의 목적)
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렇게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는가?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해서 그렇겠습니까?
아닙니다.
이 예물의 목적은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배우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이 모든 물질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늦은 비와 이른 비와 공기과 햇빛을 주셔서 이렇게 풍성하게 거두었기에
그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여 드리는 것이 바로 예물을 드리는 목적입니다.
또한 이 십일조는 종자 즉 씨앗입니다.
씨앗은 먹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내년을 위해 뿌리는 씨앗입니다.
그래서 종자와 양식은 구별해야 합니다.
이 씨앗마저도 먹어버린다면 뿌릴 씨앗이 없기에 거둘 것이 없습니다.
가진 것의 9/10는 자신이 먹을 양식이고 1/10은 뿌릴 종자입니다.
뿌려야 거둘 것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 드려야 받을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도 없으면서, 아까워하면서 풍성한 것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믿음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대한 진정한 표현입니다.
은혜를 그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물로서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가짜 믿음입니다.
오늘날도 이 십일조에 대한 구차한 변명들이 많습니다.
십일조가 구약의 법이기에 신약에서는 언급이 없다고도 합니다. (참고 마태복음 23장23절)
또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못하고 이것을 나누어 드리기도 합니다.
(주일헌금, 감사헌금, 선교헌금, 구제헌금, 건축헌금 혹은 특별 목적으로 드리는 헌금 등으로)
또한 이런 저런 핑계로 이것 떼고 저것 떼고 남는 부분에 대한 십일조를 드리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물에 대한 자신의 믿음이요 마음입니다.
아까워서 드리거나, 빼고 드리거나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물은 자원하여, 기쁨으로 드리는 예물입니다.
그런 마음과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범사에 복을 주십니다.
드림이 없이는, 뿌림이 없이는 받을 것도 없습니다.
예물을 드림은 하나님을 위함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께 드리지만 그 예물은 사실 우리를 위함이요 이웃을 위함입니다.
예물은 나눔과 구제의 목적이 있습니다.
예물을 드림에 아깝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었기에
자기 것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에덴 동산에 있었던, 손을 대지 말아야 할 선악과는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십일조요 주일 예배입니다.
이것은 어떤 핑계든 손대지 말고 거룩하게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다.
우리의 물질관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을 위한 예물입니까?
다 자신의 노력으로 얻었기에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이라면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것이 없습니다.
이 물질관은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의 결과라고 믿는다면 기쁨으로 드리면 됩니다.
오늘 하루, 자신의 소득에 대해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까운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고
하나님의 은혜가 회복되어 온전한 예물을 드리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오전 오전 9:30분, 교회에서는 여 선교회 경건의 나눔이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7시에는 경배와 찬양예배가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7시에는 아침기도회가 있습니다. (제가 인도합니다)
토요일 저녁 7시, Post Theater에서는 청년 연합 찬양예배가 있습니다.
주변에 알릴 뿐만 아니라 친구와 함께 오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매주 토요일 9:30분 교육관에서는 AP Calculus 강의가 있습니다.
다가 오는 주일 예배 후에는 주변 대청소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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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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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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