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로 말미암아 행하신 바를 너희가 눈으로 보았거니와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서
멸망시키셨으되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 신명기 4장 1-4절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도 해야 할 일'
모세는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광야 40년 기간 동안 살아 남은
세대를 향해 지침서를 줍니다.
그 지침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과 규례와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도 살 것은 물론 풍성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들이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그들의 부모들이 광야에서 모두 죽었던 것과 같이 그 땅에서도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할 때에
말씀에 덧붙이거나 빼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적지 않은 경우 말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더하거나 빼려고 합니다.
머리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쉽게 아니라고 여깁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에게 해당되는 말씀이고 과거에 맞는 말씀이지
21세기를 사는 자신에게는, 자기 나라에게는 맞지 않는 말씀으로 여기고 지키지
않습니다.
모세는 그런 잘못을 경고합니다.
이 경고는 요한계시록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계시록을 마무리 하면서 주는 경고가 모세가 주는 경고와
같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사도 요한은, 만약 하나님께서 주신 계시의 말씀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인다면
그 사람에게 재앙이 더하여 질 것이요
만약 계시의 말씀에서 빼는 것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제하여 버리신다는
겁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런 말을
합니다.
'자기 복음' 혹은 '지가 복음' 혹은 '제 5 복음서'라고까지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임할 것은 하나님의 복이 아니라 심판입니다.
모세와 요한의 경고는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건강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그렇게 건강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체력 조건이 뛰어나서가
아닙니다.
그 분들은 지켜야 할 지침들을 절제하며 잘 지켰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하게 되려면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들인
말씀을
잘 듣고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마 4:4절)
어려서 제대로 먹지를 못하면 성장이 느립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회복이 빨리 되지 않습니다.
요즘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어릴 때부터 잘 먹어 키고 크고 체구도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의 양식인 말씀도 어려서부터 먹어야 영적 성장이
빠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알고 자라게 되어 지혜와 지식이 자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으로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다릅니다.
무엇이든지 커서, 나중에 무엇을 하려고 하면 그만큼 힘이 들기에 어려서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영적으로 자라고자 하는 소망이 있습니까?
앞으로 자신의 미래가 잘 되기를 바랍니까?
자녀들이 앞으로 잘 되기를 바라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인생 지침서인 말씀을 듣고 행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는 가르쳐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것이고
만약 듣기도 싫어하고, 듣고도 행하지 않는다면 복이 아니라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육신의 건강을 위해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할
때마다
영적인 건강을 위해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행하여
균형이 잡힐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이번 다가오는 주일부터 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됩니다.
한 시간을 잃어버리기에 잘못하면 예배가 끝날 때 올 수 있습니다. (12-->
1시로)
미리 시간을 조정하시고 늦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녁 7시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 있고 이어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일 7시에는 토요아침기도회가
있습니다.
9:30분에는 교육관에서 SAT Math 강의가
있습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여 선교회 월례회가
있습니다.
주일 예배 후, 식사를 마치고 새로 오신 분들과의 만남이
있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은 기억하시고 꼭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청년부 수련회를 위한 릴레이 금식 기도표와
자원 봉사표가 친교실에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소망이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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