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0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순절 새벽기도 - 이기심의 죄 중국의 유명한 철학자 중에 장자 라는 사람에 대한 어떤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BC 300년경 살던 사람입니다. 장자가 어느날 숲을 거닐다가 아주 큰 새 한마리를 봅니다. 날개 너비는 2 미터, 눈망울이 3 cm 나 되는 큰 새입니다. 가만히 있길래 그 새를 잡으려고 화살을 겨눕니다. 그런데 그 큰 새가 작은 새를 잡아먹기 위해 노려 보고 있었습니다. 그 작은 새는 또 나뭇가지에 있는 사마귀를 잡으려고 날지도 않고 가만히 노려 보고 있는 겁니다. 그 사미귀는 자신 앞에 있는 매미를 잡으려고 노려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매미는 그것도 모른체 그저 맴맴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비정한 먹이사슬의 세계를 보고 깨달은 것이 바로 욕심이라는 것입니다. 먹이사슬의 동물 세계에 회의를 느낀 장자는 활을 거두고 돌아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