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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7월 28일 수요일 -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계의 유익'

v.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v.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v.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 히브리서 12장 9-11절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계의 유익'
 
징계는 단순한 벌이 아닙니다.
단순한 벌은 상처를 주고 관계가 멀어지게 하고 잘못하면 곁길로 나가게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계에는 선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가운데 무익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시든 거기에는 반드시 선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로마서 8장28절)
그렇기 때문에 징계를 잘 받아들이면 우리에게 놀라운 복이 임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계의 유익함은 어떤 것인가?
 
첫째, 거룩에 참여하게 합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사랑하고, 그들이 잘 되기를 바라기에 징계를 합니다.
하물며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선한 것을 주시기 위해 징계하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징계를 주시는 가장 첫 번째 유익은 하나님을 닮아 거룩하게 하는 것입니다.
 
거룩은 분리입니다.
죄와 분리되고 세상과 분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거룩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3절)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죄 가운데 거하면 떠나라고 징계를 주십니다.
 
둘째,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합니다.
징계를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좋은 약이 쓴 것처럼 징계도 씁니다.
그러나 그것을 달게 받으면 바른 삶을 회복하게 됩니다.
또한 그로 인해 마음에 평안도 얻습니다.
 
우리가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잘못하면 얼마나 불안합니까?
눈을 마주치기가 두려워 슬슬 피합니다.
언제 들킬까 가슴이 조마조마 하여 평안이 없고 잠도 제대로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면 용서를 받습니다.
또한 마음에 평안도 얻습니다.
그렇게 자발적으로 하지 않기에 하나님께서 징계를 주시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잘 하고 있는 경우에 징계를 주시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잘 되고 있는데 하나님께 가까이 오지 않고 점점 멀어지면
그 때는 돌아오라고, 교만하지 말라고 경고를 주십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징계도 알고 회복이 될 수 있는데
너무 멀리 가버리면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오지 못하게 됩니다.
신앙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그런 징계가 없이도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돌아보면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때로는 몇 번씩 잔소리를 듣고 경고를 들어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맞으면 정신 차립니다.
그러다가 귀한 것을 잃어버리면 그 때서야 후회하며 돌이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좋지 않은 것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혹시 지금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까?
그 고난이 무엇 때문에 왔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셨습니까?
자신의 잘못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이 생겼습니까?
욥과 같이 너무 믿음이 좋아, 너무 열심이라 마귀의 시기를 받아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우리의 불순종으로 인한 것입니다.
 
오늘 하루, 말씀에 우리 자신을 비추어보고 하나님의 경고를 받아들이고 돌이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평안도 얻으시는
회복과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저녁 7시에는 예배가 있습니다.
수요 예배 찬양 인도자를 위해 기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청년부 리더 모임이 이어집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예배가 있고
청년부 소그룹 모임도 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제가 인도합니다.
10:30분부터는 youth Q.T 모임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꼭 그 시간에 데려다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일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제직 분들은 한 주간 동안 기도로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8월에는 가장 중요하고 큰 행사인 캠퍼스 전도가 있습니다.
성령의 권능을 받고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