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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7월 2일 금요일 - '천사보다 뛰어나신 예수님'

v.13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v.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 히브리서 1장 13-14절
 

'천사보다 뛰어나신 예수님'
 
히브리서의 주제는 예수님의 뛰어나심 (superiority) 입니다.
그 첫 번째로 저자는 예수님께서 천사보다 뛰어나심을 구약의 시편을 인용하여 설명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예수님이라는 말은 2장9절에 가야 처음으로 나옵니다.
또한 그리스도라는 말도 3장6절에 가야 처음으로 나옵니다.
그러면 그 때까지 예수님은 어떤 이름으로 나오는가?
계속해서 하나님의 아들로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름인 '예수'나 직함인 '그리스도'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이 그 분의 신분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들이시기에 예수님은 창조에 동참하셨습니다.
그 분은 영원하신 분이시며 경배를 받으실 분이십니다.
비록 천사가 영적인 존재로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이지만
그들은 하나님 가까이에서 하나님을 수종드는 존재들이기에 결코
예수님보다 뛰어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을 사람들을 섬기는 자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비록 지금은 우리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사는 존재이지만
언젠가 육신이 죽어 하나님 앞에 서면 천사들이 우리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만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 또한 존귀한 존재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천사들은 늘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존재들입니다.
어느 종이 주인 옆에 앉을 수 있습니까?
그들은 늘 서서 주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기하고 있습니다.
천사들이 그런 존재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실 때 천사들이 그 분의 탄생을 축하하며 찬양했습니다.
(누가복음 2장13절)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 금식하신 후 마귀의 시험을 받은 후 말씀으로 물리치자
마귀는 떠났고 천사들이 나와서 예수님을 도왔습니다. (마태복음 4장 11절)
또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앞두로 괴로워하며 기도하실 때
사자들이 하늘로부터 와서 예수님을 도왔습니다. (누가복음 22장 43절)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 세상을 죄에서 구원하신 구세주 예수님은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을 위해 천사들을 보내 
우리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그 분은 모든 피조물들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그 분은 영원하신 분이시요, 공의로운 분이시요,
지금도 하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언젠가 이 땅을 심판하러 오셔서 의인을 구하실 분이십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하고 없어질 것이지만 그 분은 영원토록 계시며 왕으로 계실 분입니다.
그 분께 소망을 두고, 그 분과 동행하는 삶이야말로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사는 삶일 뿐만 아니라 복을 누리는 사람들입니다.
 
어려운 때를 지나는 우리의 소망이 어디에 있습니까?
누구를 의지하고 지냅니까?
무엇을 바라고 지냅니까?
권세 잡은 사람이나 많이 배운 사람이나 재물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까?
필요는 하겠지만 영원히 붙들 사람은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그런 사람들이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여 천국으로 인도 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 중보자이신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천사보다 뛰어나신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 예수님을 바라고
베푸신 구원에 감사하며 찬송드리는 소망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오후 3시부터 다시 놀이터 공사가 시작됩니다.
이미 뒤엎고 평평해진 땅에 3톤 정도의 모래를 깔고 다진 다음
놀이터 쪽에는 bark를 깔고 나머지 부분에는 block을 깔 예정입니다.
그늘이 져서 그렇게 덥지는 않습니다.
많은 손길이 있으면 빨리 마칠 수 있습니다.
우리 어린 자녀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 저녁 7시에는 경배와 찬양과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 아침기도회는 황석주 목자님께서 말씀을 전하십니다.
9시에는 목자 모임도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일은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임이 되도록 기도로 준비하기를 부탁드립니다.
 
7월부터 알파코스 제자훈련을 합니다.
새로 오신 분들이나 한 번도 말씀의 훈련을 제대로 받으신 적이 없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말씀을 배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실 분들은 제게 메일을 보내 주시거나 아니면 게시판에 이름을 적어 주시면 됩니다.
(지금 네 분이 신청을 하셨는데 몇 분이 더 할 것으로 봅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