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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6월 2일 수요일 - '피할 수 없는 심판'

v.3 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니라.
v.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v.5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 예레미야 25장 3-5절
 

'피할 수 없는 심판'
 
요시아 왕의 죽음 이후 끊임없이 일어나는 격동의 시대를 거치면서
유다 백성들은 2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주시는 메시지에 대해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요시아 왕 13년, 627년부터 605년까지)
선지자는 목이 터지라 외쳤지만 백성들은 그에 맞서 억지로 그 메시지를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23년이면 적지 않은 세월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를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회개를 촉구했지만 듣지 않았고
돌아오기만 하면 용서하시겠다는 약속도 듣지 않고
계속해서 그들은 우상을 섬겼고 하나님 대신 이방 나라를 의지했습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돌아갈 것은 하나님의 진노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택함받은 자녀들에게 진실되게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인내입니다.  안타까움이기도 합니다.
왜 하나님은 복을 주시기 원하시고 생명을 주시고자 하시는데 사람들은 듣지 않을까요?
그것은 우리 안에 있는 죄 때문입니다.
 
죄는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 죄는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던 것이기에 너무나 익숙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나쁜 줄 앎에도 불구하고, 무슨 미련이 남아서인지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것이 바로
죄의 가장 경계해야 할 성질입니다.
그러니 한 번 빠지면 쉽게 나오지 못합니다.
23년이 아니라 30년, 40년, 50년, 60년 된 죄를 쉽게 버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죄를 버리지 못하면 그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돌이키지 않는 한 징계를 받습니다.
그러나, 누구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그 죄를 묻지 않으십니다.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무조건 용서하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계속해서 우리 안에 있는 죄와 더불어 지내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죄를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가 생명과 신령한 복을 누릴 것인가
이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을 각자는 져야 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혹시라도 계속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도 불순종하여
계속해서 그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없느지 돌아보고,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감으로
위로부터 임하는 평화와 신령한 복을 누리는 승리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은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페인트를 칠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우리 자녀들이 거할 성전을 깨끗하게 꾸미는데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녁 7시에는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금촛대에 대한 말씀을 나눕니다.
 
목요일에는 여 선교회 경건의 시간이 9시에 교회에서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 하고 두 달 동안 방학을 갖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아침기도회가 7시에 있습니다.
제가 인도를 합니다.
 
주일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제직 분들은 기도로 준비를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4-18일까지 있을 youth summer camp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4-26일까지 있을 여름성경학교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