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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6월 1일 화요일 - '좋은 무화과와 나쁜 무화과의 비유'

v.3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v.4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v.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라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v.6 내가 그들을 돌아보며 좋게 하여 다시 이 땅으로 인도하여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겠고
v.7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v.8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왕 시드기야와 그 고관들과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땅에 남아 있는 자와 애굽 땅에서 사는 자들을
나빠서 먹을 수 없는 이 나쁜 무화과 같이 버리되
                                                                                      / 예레미야 24장 3-8절
 

'좋은 무화과와 나쁜 무화과의 비유'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가지는 바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것으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다르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과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사람들로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두 무화과를 비유로 두 부류의 사람들을 말씀하십니다.
 
첫째, 좋은 무화과
이들은 바벨론 땅으로 포로로 잡혀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포로로 잡혀 가는 사람들을 좋은 무화과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이유에 대해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는 외적인 이유로 그들이 약속의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내적인 이유로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가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비록 이들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지만
거기서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마음을 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이것이 지금 현실로 볼 때 심판을 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회복이 되기에
그들을 좋은 무화과로 비유하십니다.
 
둘째, 나쁜 무화과
이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지 않고 예루살렘과 애굽에 남은 사람들입니다.
비록 이들이 현시점에서는 포로로 잡혀가지 않아 복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계속해서 우상을 섬기고 죄에서 돌이키지 않기 때문에 결국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인해 죽거나 고생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을 오히려 나쁜 무화과로 비유하십니다.
 
지금 현재의 삶이 반드시 우리가 복았거나 심판받았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일 수 있습니다.
지금 어려움이 하나님의 복일 수 있고
지금 형통함이 하나님의 심판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시기 때문에 징계를 주십니다.
그렇지만 그 징계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는 그냥 내버려 두셨다가
마지막 때에 심판을 받고 멸망케 하십니다.
 
지금 우리가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을 더 바라보고, 더 가까이 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복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과 관계가 없으면서도 일이 잘 풀려가고 있기에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는 착각과 교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다면
그것은 복이 아니라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뜻은 우리의 생각과 뜻과 다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 차이가 하늘과 땅만큼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지금 현재 모습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판의 날에 큰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 보시고
매일 말씀을 보지도 않고 기도도 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있고 걱정이 없다면 오히려 지금이 영적으로 위험함을 아시고
돌이켜 진정한 복을 받는 좋은 무화과로 바꾸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오전 9시부터 교육관 공사를 합니다.
오늘은 벽에 페인트를 칠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함께 일하면 좋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예배가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금촛대에 대한 말씀을 나눕니다.
 
목요일에는 여 선교회 경건의 시간이 9시에 교회에서 있습니다.
이번 주까지 하고 두 달 동안 방학을 갖습니다.
 
금요일에는 경배와 찬양 모임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아침기도회가 7시에 있습니다.
제가 인도를 합니다.
 
주일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제직 분들은 기도로 준비를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4-18일까지 있을 youth summer camp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4-26일까지 있을 여름성경학교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모일 때마다 말씀과 삶을 나눔으로 사랑과 회복이 있는 날입니다.
모이기에 힘써 목장이 전도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십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