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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0년 5월 28일 금요일 - '회복시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v.3 내가 내 양 떼의 남은 것을 그 몰려 갔던 모든 지방에서 다시 모아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v.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버리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v.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v.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 예레미야 23장 3-6절
 

'회복시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왕들을 목자라고 부르시면서
그들이 잘못했기 때문에 양들인 백성이 방치가 되고 흩어지고 멸망하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새로운 목자를 세워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게 하실 것이고
생활을 안정하게 하고 두려움이나 놀람이 없게 하고
그로 인해 숫자가 늘어나는 번영을 누릴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 새로운 목자는 다윗의 후손이 될 것이며, 의로운 가지가 될 것인데
왜냐하면 그는 지혜로울 것이며
또한 공의와 정의를 행함으로 '여호와 우리의 공의' (야훼 시드케누)라고 불리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광을 돌리게 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목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그런데 가짜 목자 즉 삯꾼 목자로 인해 나라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자녀처럼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목숨을 바칩니다.
그들을 푸른 초장과 물가로 인도하면서 풍성하게 먹이십니다.
 
그러나 삯꾼 목자는 어떻습니까?
양은 자기 것이 아니기에 그들의 안전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는 자기가 받을 것만 받으면 됩니다.
그래서 양들이 사나운 짐승의 공격을 받으면 자기 목숨이 더 귀하기 때문에 도망갑니다.
그러니 양들은 흩어지고 먹이가 될 뿐만 아니라 살찔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비록 유다가 하나님을 버리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에
그들을 심판하시여 전쟁에서 죽게 하시고 남은 자는 다 포로로 잡혀가게 하시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회복시켜 주십니다.
비록 왕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지만 다윗에게 약속하셨던 새로운 왕,
즉 메시야를 보내주셔서 다시 영원한 왕위가 이어지게 하시고
풍요로운 삶을 약속하십니다.
이 말씀이 유다 백성들에게는 소망이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을 연구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그들은 주변 민족들과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우선 그들은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지금까지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미래에 대해 강한 희망과 기대를 품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미래 속에 사는 민족'이라고까지 부릅니다.
그 미래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회복하실 메시아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고난과 흩어짐과 패망과 재난 중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고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고 평화스러운 나라를 이루었습니다.
70년에 로마에 의해 망한 이후 1948년 독립할 때까지 무려 1878년가 나라가 없는
설움을 당해야 했지만 그들은 다시 합해 나라를 세웠고
지금은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흔히 말하는 '메시야 대망 사상'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죄와 악을 미워하시고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그 분은 또한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반드시 회복을 시켜 주십니다.
연단 과정이 끝나면 다시 풍성한 삶을 살도록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니 그런 소망을 가지면 삶이 달라지고, 새로워지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만이 진정한 목자이십니다.
그 분은 정의로우시며 공의로우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분을 따라가면 삶이 보호받고 풍성한 삶을 누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누구를 믿고 따라갑니까?
믿을 사람은 없다고 하면서 잘못된 세상 가치관은 따라가지 않습니까?
그러니 미래가 없고 삶이 불안하고 걱정 근심이 가득합니다.
마음에 평화가 없고 고난 중에도 소망이 없습니다.
그저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원망할 뿐입니다.
나만 잘 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됩니다.
결국 그런 사회는 병들어 망하게 됩니다.
 
오늘날 정치, 사회, 교육, 문화, 종교 여러 분야에 리더들이 세워져 있지만
과연 본받을만한 진정한 리더가 얼마나 있습니까?
가장 본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 타락하여 그 사람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이 어렵지 않습니까?
분열되고 불신하고 상처를 입고 불안해하지 않습니까?
 
이럴 때 우리는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가야 합니다.
리더들을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욕하기는 쉬워도 그들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욕한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무엇인가를 할 때 달라집니다.
이제는 믿음이 회복되어야 하고,
이제는 기도가 회복되어야 하고,
이제는 특권이 아니라 책임과 의무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런 소수의 믿음의 사람들을 보시고 이 땅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나가는지,
또 우리가 리더로 부름받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우리의 삶을 드려서 공의와 정의를 회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을 이루는, 쓰임받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오늘 저녁 7시에는 본 교회에서 경배와 찬양 예배와 청년부 소그룹 모임이 있습니다.
 
같은 시간에, 교회연합 중보기도 모임이 제일장로교회에서 있습니다.
조국과 미국과 선교와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토요일에는 아침기도가 있습니다.
 
토요일 10:30분에는 youth들을 위한 Q.T 모임이 있습니다.
 
이번 주일이 마지막 주이기에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니 저금통을 거둡니다.
다 채워지지 않았더라도 가지고 오셔서 빈 저금통으로 바꾸어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월 7일로 예정되었던 교육관 공사가 다음 주, 31일부터로 앞당겨졌습니다.
카펫을 드러내고 바닥을 새로 깔고 페인트도 칠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29일 (토), 3:30분, 압구정동에 있는 광림교회에서 함지하 형제가 결혼을 합니다.
http://www.tiaracard.com/ewed/maybride를 누르시면 e-card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을 비워두시고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경일독표에 따라 매일 성경을 읽으시고
금년에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안목이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금년도 교회 목표는 '성령충만으로 증인된 삶을 사는 해' 입니다.
기도하며 한 영혼을 정하시고 관계를 맺고 전도하여
하나님 나라가 넓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보내는 이 메일로 reply 하거나 forwarding 하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보내실 때는 chulhongkimut@hotmail.com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매달 첫 째 주와 셋 째 주는 목장 모임으로 모입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부서별, 목장별 사진이 있으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관리자(methodkang@hotmail.com / ucccutah@hotmail.com)에게 연락을 주시면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늘 승리편에 서 있는,

                                   김철홍 목사
                                   유타대학촌교회
                                   Utah Campus Community Church
                                   1724 E 2100 S
                                   Salt Lake City, UT 84106
                                   cell: 801-550-3826, 교회 801-467-4337
                                   e-mail:
chulhongkimut@hotmail.com
                                   homepage: http://ucccuta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