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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21-29

하나님께 쓰임 받은 위대한 종 모세의 여러 기도의 장면 중 가장 안타까운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하다가 이제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40년 동안 온갖 고생 다 하고 이제 그 고생의 끝인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입니다.

그 때 모세는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아주 강한 어투로 favor를 베풀어 달라고 요구함을 뜻합니다.

사실 이 정도 요구는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40년 동안 고집투성이, 불평불만 투성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내는

2백만이나 되는 사람들을 인도하는데 쓰임받았는데...

이런 기도 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들여 보내 주는 것은 당연한 것 처럼 보입니다.

나도 고생을 했는데 요단 저쪽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고 싶다고 하는 기도 할수 있습니다.

그 기도에 하나님의 응답은 즉각적이었습니다.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이 말의 뜻은 지금 즉시 중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냉정하게 안된다고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바로 죄 때문입니다.

이사야서(59)에는 여호와의 손이 짧아서 구원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귀가 둔하여서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과 죄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의 기도에 단호하게 거절하신 것은 바로 모세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모세의 그 죄는 민수기 20장에 잘 나와 있습니다.

민수기 20장에 보면 가데스 광야에 도착을 합니다. 거기서 백성들이 물이 없어서

모세와 다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때 하는 말이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 우리도 죽었어야 하는데

뭡니까? 또 옛날 타령하고, 여기서 우리가 다 죽네 마네뭔가 마음에 안들면

항상 나오는 레파토리 아닙니까?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여호와의 회중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협박수준의 불평을 합니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이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모세는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쳐서 물을 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행동에 대해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모세의 죄가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하나님을 믿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을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를 갈대상자에 넣어서 넣어서 나일강에 흘려 보낼때 미리암은 멀찍이 서서 형편을 살폈습니다.

애굽의 군대가 뒤에서 쫓아오고 앞에는 홍해가 막고 있을때 모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꼐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지금 다시 물을 가지고 하나님앞에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목전에서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불평하는 사람들 2백만이 내 앞에 있습니다. 물을 달라고 합니다나는 물을 낼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때 모세는, 우리는 무엇을 할수 있습니까?

 

모세가 처한 지금 이 상황은 미리암이 갈대 상자 안에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동생 모세를 멀찍이 서서 바라보는 상황입니다.

살아날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뭐를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그때 할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뭔가를 하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뒤에는 독기를 품고 열받을대로 받은 이집트 군대가 잡으러 옵니다.

앞에는 홍해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10가지 재앙을 통해서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 여기서 상황을 끝낼려고 여기까지 이끌로 오지 않았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상황은 도대체 어떻게 해쳐 나갈지 알수 없습니다.

그래서 너희들은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모세가 누나 미리암한테 살면서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말 아니겠습니까?

너가 어떻게 살아났는지 아니? 내가 갈대 상자가 떠내려가는 것을 보면서

가졌던 한가지 생각. 하나님이 뭔가 하실 것 같은데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서 가만히 서서 믿음을 가지고 바라보았지.

 

하나님께서 모세를 다시 나일강에 떠내려 가도록 한 상황

하나님이 다시 홍해 앞에 세워 두신 것 같은 상황

하나님이 반석 앞에 다시 세워 두시고 그냥 말만해라

그리고 가만히 서서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라

 

이 때 필요한 것이 뭐겠습니까? 믿음입니다.

모세가 처음 물이 없어서 바위에서 물을 내게 할때 바위를 2번 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하나님이 말만 하라고 합니다.

화가 나기는 해도 그 정도 믿음이 없는 모세는 아닌데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다시 바위를 2번쳤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모세의 체면을 세워주셨습니다.

하지만 순간의 체면은, 그 당시의 물을 달라는 백성들의 불만을

잠재울수는 있었겠지만 40년 동안 고생했던 궁극적인 목표인 가나안 땅에는 못들어간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기도생활에 하나님의 거룩함이 드러나지 않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바로 우리의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어떤 사건, 기도 제목에 따라서 믿음이 있기는 

데 결정적인 순간에 결정적인 한방과도 같은 믿음이 우리는 없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없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의 죄악됨임을 깨닫고

철저한 회개와 함께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자세가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믿음의 도전입니다.


적용: 정말로 간절히 기도할 제목이 있을때, 때로는 기도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할때가 있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기대하며 기다려 봅시다.


Posted by 유타대학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