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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기도

사순절 새벽기도 - 거짓의 죄

어렸을때 특히 한국에서 흔히 볼수 있던 장면이고 옛날 드라마에도 한번씩 보던 장면이 있습니다. 

집에 아버지가 있을때 자녀가 전화를 받을때가 있습니다. 

받기 싫은 사람이 전화가 와서 아이에게 아버지 바꿔달라고 하면 아버지들이 아빠 집에 없다고 해라고 합니다.

그것만 전하면 되는데 아빠가 집에 없다고 하래요

아이는 아무런 잘못을 한 것이 없습니다. 아이는 아빠가 시키는데로 정확하게 fact만 알려 주었습니다.

제가 자라나던 80년대 초만 해도 이런 행동은 그냥 넘어가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교육학적으로는 얼마나 최악인지 나중에 커서 알게 됩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거짓말은 해도 되는 것으로 합법적으로 가르치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살다가 보면 우리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선의의 거짓말 이란 영어표현이 재미있습니다. white lie 한국어 표현은 선의의 거짓말인데

white lie 깨끗한 색을 상징하는 하얀색이 쓰여 진것을 보면 나쁜 의도를 지니지 않고 한 행동이라는 것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새빨간 거짓이든 새하얀 거짓이든 거짓말은 거짓말입니다.

거짓말의 사전적 의미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대어 말을 함 입니다.

거짓말은 다른 죄에 비해서 우리들이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죄입니다.

뭐 거짓말 하는 것 가지고 그래? 라고 할수 있지만 거짓이라는 것은 아주 치명적입니다.

 

청문회와 미국의 경우 의회에 가서 증언을 할때 선서를 합니다.

미국에서는 “I swear that the evidence I shall give, shall be the truth, the whole truth and nothing but the truth, so help 

me God” 라고 선서를 합니다. 이 선서를 하고 나서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나면 위증죄라고 하여 미국에서는 아주 죄질이

심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최고 5년간 감옥에 들어갈수 있는 죄입니다.

미국에서 legal profession, law enforcement, public service jobs 그리고 전문 라이센스가

필요한 직종에서 거짓이 드러나면 라이센스가 박탈당합니다.  

왜 미국에서 위증죄 즉 거짓말을 심각한 것으로 간주합니까?

그것은 거짓이라는 것은 사법시스템의 integrity를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사회에서도 거짓을 이렇게 다루는데 성경은 어떻겠습니까?

 

요한복음 8:44 에는 마귀에 대해서 설명할때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했습니다.

거짓이 어디에서 나왔는냐? 다름아닌 마귀입니다.

작은 거짓말이라도 하게 되면 마귀의 성품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의 성품에 참여해야 할 크리스찬들이 거짓을 말할때 마다 마귀에 성품을 닮아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귀가 하나님에게 했던 죄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함이었습니다자기가 하나님처럼 되고자 했습니다.

이 마귀가 사람에게 했던 시도했던 죄가 뭔가 기억하십니까? 바로 거짓입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거짓말했습니다.

죄가 없는 완벽한 상태의 인간이 죄인이 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죄가 바로 거짓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이 죄는 마귀가 즐겨 쓰는 방법이고 그 교묘함으로 인해서

거짓말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죄로 되게 했습니다. 사단의 속임수에 넘어갔다는 증거입니다. 

 

하박국 2:18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하나님이 아니면서 하나님 척 하기 때문에 우상은 거짓의 영입니다.

저희들이 사는 이 유타주에 사는 우리들이 특히 조심해야 하고 회개해야 하는 죄가 바로 거짓입니다.

몰몬들이 읽는 책중에 복음원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국어번역판 29페이지에 범법이 가져온 위대한 축복이란 대목이 있습니다.

즉 타락이 가져온 위대한 축복이란 말입니다. 타락으로 우리는 선과 악을 택할 수 있는 권리와 육신

그리고 영생을 얻을 기회를 축북받았다고 합니다. 이 말도 안되는 거짓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 몰몬입니다.

지난 백수십년동안 몰몬사람들이 살아온 이땅은 거짓의 영이 아주 강력하게 역사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이 안에 사는 사람들 특히 기독교인들과 교회를 공격할때 아주 잘 사용합니다.

교회들의 문제들을 보면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척하는 꾸며 대는 말로 인해서 힘들어진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거짓의 죄는 누가 많이 지을 확률이 높습니까?

말을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또 말을 많이 할 때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일때, 교회에서 교인들끼리 모여서 이야기 할때

사실만을 이야기 해야지 그 사실안에 나의 감정을 교묘하게 썩어서

그것이 사실이것 처럼 말하는 것이 죄라는 사실을 우리는 인색해야 합니다.

크리스찬들이 모여서 이 사람이야기, 저 사람 이야기, 이 교회 저교회 이야기 할수는 있으나

그 속에 사실을 아닌것을 사실인것 처럼 말하는 것이 죄라는 인식을 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것입니다. 그게 무슨 죄냐? 라고 생각이 들면 이미 거짓의 영에 속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에베소서 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우리가 상대에 대해 거짓을 말하면 사실 상대를 욕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비판하는 꼴이 됩니다. 그 이유는 성경에서 우리가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참된 것을 말하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원합니다.

그동안 참된 것을 말하지 못한 우리의 죄를 회개할수 있도록 성령께 은혜를 부어 달라고 간구하기를 원합니다. 


회개할 죄 - 목사의 거짓이 있습니다. 성도의 거짓이 있습니다.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을 하는 것이지만 사단의 성품에 

               참여하는 엄연한 죄 입니다. 거짓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면 그것부터 회개하고 넘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