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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양식

2013년 1월 2일 수요일 - '창조의 섭리'

v.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하라.
v.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v.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v.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v.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v.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창세기 (Genesis) 1장14-19절
 
'창조의 섭리'
 
오늘 QT 본문은 창세기 1장14-24절 말씀입니다.
 
창세기는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창세기 1장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는 말씀이 깨달아지면, 믿어지면
성경 전체는 믿어집니다.
과학과 이성을 따지면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성경은 과학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철학책도 아닙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알려줍니다.
철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답을 줍니다.
인생이 무엇인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 이 세계의 기원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과학으로 입증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는 혼돈과 공허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혼돈이 질서로, 공허가 채워지는 것이 바로 창조의 시작입니다.
아무 것도 없었고 무질서했던 것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를 시작하셨습니다.
 
첫째 날에는 빛을 만드셨습니다.
둘째 날에는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을 나누셨습니다.
셋째 날에는 땅을 구별하시고 그 땅에 사는 식물과 나무를 만드셨습니다.
 
넷째 날부터는 이 앞의 세 틀에 합당한 것들을 채우셨습니다.
그래서 넷째 날에는 빛을 발하는 것들이 만들어지는데 바로 태양과 달과 별들입니다.
이것들을 만드신 목적이 세 가지입니다.
1. 낮과 밤을 나누는 것
2.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알리는 것
3. 땅을 비추는 것
 
여기서 징조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때 온 땅에 어둠이 임했던 사실
여호수아 때에 아모리 족속과 전쟁에서 태양이 더 머물러 있었던 사실
히스기야 왕이 죽을 병에서 나을 때 징조로 그림자가 십도 뒤로 물러간 사실과 같은 경우입니다.
또 태양을 통해서 이 땅에는 하루와 주간과 달과 연이 생겼습니다.
 
다섯째 날에는 궁창을 채우시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 나는 새를 만드셨고 바다에 사는 생물들도 만드셨습니다.
 
여섯째 날에는 땅을 채우시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가축과 기는 것과 짐승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은 이미 셋째 날에 만들어진 식물과 열매들을 먹었습니다.
 
창조에서 눈여겨 볼 것은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그 종류대로 (according to their kinds)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입니다.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의 변화는 없습니다.
한 종 안에서 변이는 있습니다.
개라는 한 종 안에 다양한 개들이 있는 것은 있지만 개가 고양이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다른 종이기 때문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숭이가 진화하여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모든 것을 말씀으로 하셨습니다.
또한 그 분의 지혜와 섬세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많은 종류의 새와 짐승과 육축과 식물들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이것은 가장 근본적인 창조의 목적입니다.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피조물에는 창조주 하나님의 목적이 있었고
그 목적대로 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목적이 이끄는 삶' (Purpose dirven life) 입니다.
 
묵상
이 세상이 창조되었음이 믿어지는가?
하나님이 바로 창조주 능력의 하나님 되심을 믿는가?
그 분이 또한 자상하시고 섬세하신 분이심을 믿는가?
자신이 하나님의 어떤 목적으로 지음받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현재의 삶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삶인가?
만약 기뻐하지 않으신다면 어떻게 해야 그 분이 기뻐하실 것인가?
인생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아는가?
 
오늘 하루, 말씀을 묵상하면서 창조의 섭리를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으신 목적대로 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알고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해드리는 순종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알림>
Happy New Year!
 
하나님 뜻 안에서 세운 계획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매일 결심하기를 축원합니다.
2013년에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
그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큰 역사를 보는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운전과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요일에는 2013년 첫 경배와 찬양예배를 드립니다.
이어서 한 해의 결심들을 나누는 시간이 있습니다. (New Year's Resolution)
 
금요일 12:30분부터는 U of U 신입생 orientation이 있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캠퍼스에서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7시에는 아침기도가 있습니다.
 
중보기도가 필요하신 분들은 적어서 기도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다가오는 신년 첫 주일예배에는 성찬식이 있습니다.
미리 몸과 마음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주일 예배 후에는 정기 제직회가 있습니다.
제직 분들은 한 주간 동안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7일부터는 기도에 대해 40일 새벽기도를 시작합니다. (월-토요일까지)
작정하고 참여하여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